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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강악안면외과, 치과위생사의 역할
    치위생학과 전공탐색 2020. 3. 18. 00:57

    구강악안면외과학


     

    구강악안면외과학은 인간의 구강, 악골, 치아와 관련된 주위 조직이나 기관에 발생하는 손상, 감염, 종양과 결손, 기형등에 관한 병인과 진단, 외과적 처치와 재건 및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고 연구하는 치과임상분야입니다.

     

    1. 기형

    기형과 변형증이 나타나는 구순, 구개열, 악안면기형 등이 있습니다.

    이 질환은 전신건강은 좋으나, 특정 부위에 이환된 질환이기에 형태적 수술을 통해 심미적 회복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수술을 구강악안면외과에서 합니다.

     

    2.외상

    외상에는 치조골, 악골등의 경조직 손상과 연조직 손상이 있습니다.

    치아의 파절과 탈구 및 악골 골절 이 발생하는 경조직의 손상은 손상 정도에 따라 씹기 어려운 저작장애, 교합장애가 발생합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복, 고정의 형태로 이루어지며 대부분의 기능이 회복됩니다.

     

    3.구강점막질환

    우리 구강에서 흔히 발생하는 구강점막질환에는 수포, 홍반, 미란과 궤양, 백반, 색소침착이 있습니다. 

     

    4.치성감염

    우리가 아는 치주염이 구강 곳곳으로 퍼져 발생한 염증이 악화되어 기도폐쇄, 패혈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 합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선 절개, 배농, 항균제투여, 환자의 영양관리를 해야합니다. 이 과정은 구강악안면외과에서 맡아 치료합니다.

     

    5.턱관절 질환

    턱관절에 만성적인 자극이 가해지면 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현대인에게서 가장많이 발생하는 만성질환이기도 합니다.

    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교합 조정과 안정화의 보존적인 요법을 사용해 치료합니다. 하지만 더욱 악화되면 외과적 시술을 통해 치료하기도 합니다.

     

    6.낭종성 질환

    구강 영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낭종을 치성낭종과 비치성낭종이라고 합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적출술 또는 조대술을 시행하여 치료합니다. 낭종은 악성종양으로의 이행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 해야합니다.

     

    7. 종양 

    구강에도 종양이 발생합니다. 이 종양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나눕니다. 악성종양의 경우 조직검사를 위해 조직을 채취해야하는데 이과정에 조직을 광범위하게 절제해야하기 때문에 시술이 어렵습니다.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종양의 종류와 진전도를 알아야하며 방사선치료가 주체를 이루기도 하고 항암제나, 면역요법을 병용하기도합니다. 종양을 제거하게 되면 안면부위의 결손이 나타나기 때문에 재건술이 중요해 성형외과와 협업하여 진행하기도 합니다.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 가능한 한 오전으로 약속하고 대기시관과 치료시간은 가급적 짧게 한다.
    • 합병증 예방의 위해 수술전 처치로 치석제거(scaling)를 실시한다.
    •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적 항생제 처방
    • 통증감소를 위해 진통제 투여, 수술결과 및 예후에 대한 설명
    • 전신질환을 가진 대상자의 질환 파악

     

    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심리적으로 불안한 수술이 많이 시행됩니다. 이러한 불안한 심리가 전신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 예후가 안좋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강악안면외과의 치과위생사들은 환자의 심리상태를 안정시켜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수면마취등 전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수술이기 때문에 환자의 전신건강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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