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치과학, 치과위생사의 역할

소아치과학(Pediatric dentistry/ pe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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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발육중인 악구강계의 정상적인 발육을 도모하고 치아우식증 등의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고 예방을 위한 학문이며 최종적으로 전신적 발육과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유치의 기능으로 소화기관에 가장 처음으로 위치되어 저작을 담당하는 기관이고, 영양섭취를 통해 어린이의 전신발육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음을 담당하며 심미를 구성하는 요소이다. 

영구치열의 완성을 위해 시,공간적 조정역할을 한다.

 

우리는 태어나서 청소년기 까지 유치를 사용한다. 이 때 유치의 사용은 영구치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유치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연령에 따른 유치열의 변화

 

1. 무치열기 (태생기~영아기)

- 유치와 일부 영구치 치배가 발생, 석회화 되는 개시기이다.

- 엄마, 신생아의 건강상태, 질병, 영양상태등이 치아형태와 치질에 영향을 줄수 있다.

- 구순, 구개열이 관찰 될 수 있다.

- 선천치, 신생치가 관찰 될 수 있다.

선천치	출생시 이미 맹출한 치아	-아래앞니에 호발 -가족력 -심한 염증유발 -혀의 손상 및 수유장애 가능 -불안정하게 흔들릴 수 있음 -삼킬 가능성이 높으면 발치
신생치	출생 후 30일 이내에 맹출한 치아

 

2.유치 맹출기 (영아기~유아기)

- 생후 6개월~ 3세 치과검진

- 씹기운동, 삼키기운동의 발달

- 외상 잦음

 

3.유치열기 (유아기, 학령전기)

-모든 유치 맹출

- 충치 생길 위험이 높은 시기로 적절한 구강교육이 필요함

- 골격성 교합이상, 습관적요인에 의한 기능성 치열 및 교합이상의 발견과 조기치료. (교정치료 ) 치과검진필요함

 

4.혼합 치열기 (학동기)

- 큰 어금니 맹출하는 시기

- 영구치 앞니 맹출하는 시기

- 앞니가 벌어지는 시기 -> 송곳니가 맹출하면 자연히 없어짐

- 충치 발생이 잦음

 

5. 영구치열기 (청소년기)

- 교정치료가능 시기

- 충치 발생이 잦음

- 구강보건교육 필요

- 사춘기성 치은염(잇몸이 붓고 피가남)

- 유년성 치주염 발생

 

소아환자 진료에 대한 치과위생사의 역할

 

-치과 의사와 환자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하고 환자에대한 진료내용을 파악한다.

- 특수한 환자의 경우 환자에게 필요한 재료, 기구를 준비하고 점검한다.

- 멸균과 소독을 철저히 시행한다.

- 환자에 따라 진료기록부, 소독한 기구류, 필요한 재료 및 약품등을 준비한다.

- 소아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동기부여를 제공하며 진료실로 안내한다.

- 소아환자의 안전을 위해 rubber dam을 장착한다.

 

소아환자 치료시 주의사항

 

- 자세는 머리를 약간 위로하고 두손은 아래쪽으로 내리게 하고, 손을 못 올리게 주의시킨다.

- 소아가 놀라지 않고 거부감이 들지않게 상냥하게 대한다.

- 소아의 안전을 위해 pediwrap을 이용해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 소아환자가 보고 놀랠만한 기구는 소아환자가 보지 못하는 곳에 위치한다.

- 소리에 민감한 소아환자를 위해 핸드피스를 미리 들려주고 익숙해지게 만든다.

 

소아 환자의 구강검진 목적

 

1. 예방목적

부모에게 어린이 구강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구강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게 하고, 수유방법과 시기에 대해 교육하고 불소도포, 식이 상담을 통해 충치를 예방한다.

 

2. 치과에 익숙해지게 하기

 

3.어린이의 구강상태 확인

발육장애가 있는지 확인하고, 충치이환의 여부, 치과질환을 유발시키는 위험요소를 평가한다.